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5가지, NICE·KCB 100점 상승 비법
대출을 알아보다가 혹은 신용카드를 만들려다가 ‘신용점수가 부족해 발급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특히 저신용자이거나 사회초년생이라면 점수 부족으로 대출 한도나 금리에서 불이익을 받기 쉬운데요. 지금부터 소개하는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5가지를 실천하면 NICE, KCB 기준 모두 단기간에 100점 이상 상승도 충분히 가능하니 끝까지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신용점수 산정 방식(2025년)
신용점수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금융기관이 개인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가장 직접적인 기준입니다. 국내에서는 NICE 평가정보와 KCB 두 기관이 대표적인 신용평가 기관으로, 둘 다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주요 평가 항목은 🔹대출 및 신용카드 사용 실적이 약 40%, 🔹연체 여부 및 상환 내역이 35%, 🔹소비 패턴이 15%, 🔹신용조회나 신규 계좌 개설 여부 등이 10%를 차지합니다.
이 항목을 바탕으로 어떤 습관이 점수에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올바른 점수 관리가 가능합니다.
단기간 신용점수 올리기
1. 연체기록 삭제 요청
신용점수에 가장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는 요인이 바로 연체입니다. 단 하루만 늦게 납부해도 점수는 즉시 반영되어 하락할 수 있고, 반복되면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10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나 30일 이내의 단기 연체는 삭제 요청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카드사나 대출 기관에 즉시 완납 후, 해당 기록을 평가사에 삭제 요청하면 빠르면 1~2주 내 반영되며, 30~50점 이상 급상승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2. 신용카드 한도 30% 이하 유지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것보다 ‘어떻게’ 쓰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않아도 점수 하락의 원인이 되며, 반대로 한도 대부분을 쓰는 것 또한 ‘재무불안정’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카드 한도의 30%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며, 카드 한도를 높이거나 사용금액을 줄이는 방식으로 비율 조정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카드값을 결제일보다 미리 납부하면 가점 요소로도 반영됩니다.
3. 통신비·공과금 납입
금융거래가 많지 않은 분들에게는 ‘이력 부족’으로 점수가 낮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통신요금,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의 공과금을 자동이체로 꾸준히 납부한 내역을 NICE, KCB에 등록하면 비금융정보가 신용점수에 반영됩니다. 특히 사회초년생, 대학생, 프리랜서처럼 금융활동이 적은 분들에게 매우 유리한 방법이며, 이 방식만으로도 10~20점 이상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소액 대출 3개월 내 상환
신용점수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대출을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신용거래가 없으면 점수 상승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1금융권이나 정부지원 상품을 통해 100만원 이하의 소액 대출을 받고 2~3개월 안에 성실히 상환하면 긍정적인 신용이력으로 인식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청년 대상 정책금융도 많아 이자를 거의 내지 않고도 신용 이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신청
NICE와 KCB에서는 본인의 금융 이력에 따라 ‘신용점수 가점 반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근 1~2개월 동안 연체가 없고, 정상적인 카드 사용과 대출 상환 내역이 있다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신청만으로 5~20점의 점수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후 1~2주 내로 반영되며, 단기적인 점수 상승이 필요한 경우 꼭 활용해야 할 필수 항목입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5가지, 단기간 NICE·KCB 100점 상승 비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신용점수는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지만, 지금 시작하면 늦지 않습니다. 실수로 떨어진 점수는 관리만 잘해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으며, 이후의 대출 조건과 카드 한도, 나아가 금리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